[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학력 높으면 결혼·출산율 높아"

◇ 경기도 "학력 높으면 결혼·출산율 높아"

학력이 높을수록 혼인율과 출산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내 혼인과 출산 신고를 분석한 결과, 25세에서 29세 대졸 이상 남성의 혼인율은 1000명당 53명인 반면 고졸 이하는 23명으로 2.3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25∼29세 여성의 경우도 대졸이상은 73.4명이었으나 고졸이하는 46.1명으로 1.59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출산율 역시 대졸 이상 남녀가 고졸 이하 남녀보다 1.2~1.7배 높았습니다.

◇ '2016 DMZ 평화콘서트' 오는 14일 임진각 평화누리서 개최

2016 DMZ 평화콘서트가 오는 14일 파주 임직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됩니다.

'불어라 평화의 바람이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K팝과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 양주시, 저소득층 대상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양주시는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다세대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장애인,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등의 가정으로 오는 12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 의정부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의정부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대규모 점포와 의료시설, 어린이집 등 64곳으로 환기설비 가동 여부와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또 환기설비가 없는 다중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등 실내공기질 관리방법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 구리시, 품질보고서 발간 "수돗물 안심하세요"

경기도 구리시 수돗물의 탁도가 기준치보다 10배 가까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질검사 결과 일반 세균, 대장균 등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 등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구리시가 발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등 다양한 수질 정보가 담겼습니다.

◇ 전곡선사박물관, 네팔서 구석기 유물 70점 수습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네팔 남부 당(Dang) 지역에서 구석기 유물 70점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네팔 남부 당 지역의 덕후리(Deokhuri), 투이(Tui) 계곡 등을 조사한 결과, 중·후기 구석기시대 문화층에서 찍개, 긁개, 가로날도끼 70여 점을 확인했습니다.

네팔은 유라시아에서 동북아시아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 고인류 이동과 구석기 연구에 중요한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 수원시,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기부

경기도 수원시는 탄소포인트 인센티브로 마련된 성금 1천35만원을 경기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수원시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희망한 792가구의 가정·상업시설 등의 포인트 인센티브로 마련됐습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 등에서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가 시민들로부터 자발적 배출권을 구매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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