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충북 출신 선수단 13명 출전

교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에 입국하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단. (사진=박종민 기자)
우리시각으로 6일 오전 개막하는 리우 올림픽에 모두 13명의 충북 연고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충북도에 따르면 모두 8개 종목에 걸쳐 충북 연고의 선수 7명과 임원 6명이 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했다.

선수로는 옥천 출신으로 충북체고를 졸업한 양궁의 청주시청 김우진과 50m 소총 3자세 한국신기록 보유자로 중국에서 귀화한 청주시청 장금영이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또 음성 출신으로 충북체고를 졸업한 마라톤의 손명준과 청석고를 졸업한 유도 -100㎏ 조구함, 제천이 고향인 태권도의 김소희, 음성 출신으로 대성고를 나온 축구 이찬동, 청주대를 졸업한 펜싱 에뻬 정승화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밖에 축구 국가대표 코치 이운재를 비롯해 레슬링 박은철, 유도 송대남, 펜싱의 최명진 등 모두 6명이 임원으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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