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마카오로 떠나보자

마카오 여행의 시작점인 세나도 광장. (사진=웹투어 제공)
마카오는 더 이상 홍콩여행의 별책부록이 아니다. 마카오가 직항이 생기면서 마카오만 찾는 여행객이 많아졌다. 마카오는 독특한 관광지와 맛집, 글로벌 브랜드들의 럭셔리 호텔들이 자리해 우리나라 여행객이 사랑하는 곳 중 하나다.

마카오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 및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 세나도 광장

여행의 시작점인 마카오의 대표 광장은 분수대의 지구본을 중심으로 주변에 아기자기 빛깔의 건물들과 유럽풍의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다. 기념 사진을 찍는 여행객이 북적이는 곳이다.


◇ 피셔맨즈 와프

마카오 피셔맨즈 와프는 마카오 관광산업계의 사상 최초의 문화, 테마, 크리에이티브 명소다.

마카오 외항에 위치한 이곳은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라 식당, 쇼핑, 엔터테인먼트, 숙박시설, 컨벤션, 전시시설이 한 곳에 결합된 곳.

마카오를 대표하는 유적지인 성바울 성당. (사진=웹투어 제공)
◇ 성바울 성당
 
마카오를 대표하는 유적지로 화재로 건물의 앞면을 제외한 대부분이 소실된 성당. 웅장한 상징물 앞에서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고 돌아서지만, 성당 뒤편도 흥미롭다.

◇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 관람

2억 5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아티스트 들과 160여 명의 세계적인 무대, 조명 기술자, 다이버들이 펼치는 화려한 쇼. 270도 원형 공연장은 239개의 분수, 10톤짜리 수압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올림픽 수영장 5개를 채울만한 물로 된 수중 무대와 일반 바닥 무대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 베네시안 곤돌라 탑승 & 더 그랜드 커넬 숍스 

베네치아 곳곳 거리을 본떠 만든 마카오 최대 쇼핑몰 로 330개가 넘는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고급 부티그 상점들이 입점해 있다. 쇼핑 외에도 가장 행렬 연기자들과 저글링 아티스트, 동상처럼 분장한 사람들과 연주자들이 구불구불 이어진 베네치아풍의 실내 곳곳을 누비며 다채로운 볼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 마카오타워
 
쁘라이야 그란드만의 남반 호수위에 우뚝 솟은 이 타워는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다. 홍콩 달러로 약 10억 불이 투자된 마카오타워는 컨벤션 시설뿐만 아니라 주강지역의 멋진 전경을 제공하는 전망대와 회전식 레스토랑, 그리고 다양한 어드벤처 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57층에는 아래가 시원하게 뚫린 구조물 위에서 공중 걷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SKY WALK)'와 번지점프가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독특한 분위기와 넓은 크기를 자랑하는 원 팰리스 호텔 객실 내부. (사진=웹투어 제공)
◇ 마카오의 신상 호텔 '윈 팰리스(Wynn Palace)'

이번 마카오 여행에는 신상 호텔에서 머물러보는 것은 어떨까? 윈 팰리스 마카오는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리조트로 7종류의 레스토랑과 스파, 수영장, 여러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는 23일부터 웹투어에서 예약이 가능하며 조식 및 스카이캡 무료 입장권을 제공한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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