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북해도)는 여름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서늘한 여름 공기 속에서 도시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홋카이도를 여행하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이다. 홋카이도에는 여행을 기억할 수 있는 독특한 기념품들도 많이 판매한다.
홋카이도 여행에서만 구매 할 수 있는 기념품을 소개하니 주목해보자.
오타루는 삿포로역에서 JR 전철을 타고 약 30분정도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운하로 유명한 오타루는 오르골 마을로도 유명하다. 기념 선물 가게나 과자점이 즐비한 사카이마치도리에는 오르골 전문점이 곳곳에 자리해 있다. 한때 은행 건물이었던 석조양식의 역사적 건축물을 리뉴얼한 오르골당 '카이메이로'가 그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좋아하는 곡이나 상자를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게에는 없는 곡도 넣을 수 있는 '맞춤 제작 오르골'도 판매하고 있다. 여행객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약 400곡 중에서 원하는 곡을 골라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 상품이다. 일본 국내외에서 애호가가 모이는 오르골 마을 오타루. 직접 만든 '오리지널 오르골'을 기념품으로 추천한다.
홋카이도 기념품으로 '에조사슴 가죽'으로 만든 제품들이 시선을 끈다. 홋카이도의 숲 속에 서식하는 '에조사슴'은 홋카이도 동쪽 지역을 드라이브하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야생동물이다. 사슴고기는 '카마라드 삿포로'를 비롯한 레스토랑의 요리나 가공식품으로 쓰인다. 이제는 에조 사슴 '가죽'과 '뿔'을 이용한 수공예 제품도 제작되는데 홋카이도만의 특별한 기념품으로 제격이다.
현지 주민이 애용하는 슈퍼마켓이나 상점에서 그곳에만 있는 음식이나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여행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홋카이도 한정 맥주 '삿포로 클래식'이나 홋카이도 한정 유산균 음료 '소프트 가쓰겐' 등은 홋카이도가 아니면 맛볼 수 없다.
트래블스타 관계자는 "올 여름 특색있는 기념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홋카이도 여행을 추천한다"며 "3박4일의 일정으로 홋카이도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 있으니 참고해달라"고 전했다.
취재협조=트래블스타(www.travel-sta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