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부문 대상은 시립은평의마을팀의 '시들지 않는 꽃', 제품부문 대상은 권오성(21)의 '내 맘속의 숲 속'이 수상 했다.
'시들지 않는 꽃'은 상처받은 이들이 모여 서로를 위로하며 주변의 무관심과 편견을 바꿔나가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한화케미칼 김창범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저변 확대뿐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축제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후원의사를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올해로 11회째 전국 장애인 도예공모전을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재활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작 84점은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KCD갤러리'에서 9일까지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