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반 총장이 3일(현지 시각) 브라질 리우로 떠나 5일 성화 봉송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2일 보도했다.
반 총장의 성화 봉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2 런던 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 봉송을 했다.
반 총장은 성화 봉송과 더불어 선수촌을 방문해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꾸려진 난민팀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난민팀은 시리아와 남수단, 콩고, 에티오피아에서 총 10명의 선수로 꾸려졌다.
반 총장은 리우 방문 기간 중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세계 정상 모임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