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5시 37분쯤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인근 한 노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다수의 시민에게 목격됐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과 인근 상점의 폐쇄회로(CC) TV 화면을 보면 이 남성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약 5분여간 인근 거리를 유유히 걸어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갔었을 때는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다시 있을 알몸 활보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