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으로 KBS교향악단은 롯데콘서트홀에 3년 우선 대관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매달 개최하는 정기연주회를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 두 곳에서 연주하는 안정적인 더블 콘서트 체제를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2017년 KBS교향악단과 롯데문화재단은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 기업음악회 등 총 11회 공연에 대하여 우선대관의 협의를 마친 상태이다.
롯데문화재단 한광규 사장은 “KBS교향악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수립을 통해 클래식 공연관람 문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한국의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는 대들보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양측은 홍보, 방송, 광고, SNS, 프로모션 등 홍보 교류 및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상호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성하여 협력하는 데도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