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일 "인천상륙작전이 북미 전역에서 12일 130개관 규모로 개봉한다"며 "이는 북미에서 개봉했던 한국어 영화 중 가장 큰 규모로 지난 2007년 71개관에서 개봉했던 '괴물'을 크게 앞서는 수치"라고 전했다.
이어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국가의 개봉 일정도 속속 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9월에 1일 호주, 15일 대만과 싱가포르, 22일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개봉을 확정했다.
영국,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베네룩스 3국(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등 유럽을 비롯해 터키 등 중동 국가에서도 연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