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에 비해 키가 큰 경우 리본이나 코사지 등을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시선을 분산시켜 더욱 화려하고 로맨틱하게 해야 한다. 또 신랑에 비해 키가 많이 작은 경우에는 가슴선 바로 밑으로 절개선이 들어간 H 라인이나 A 라인 드레스를 선택하면 좋다.
신부가 키가 작고 통통한 체형이라면 목선은 드러내고 어깨를 감싸주는 귀여운 분위기로 키가 작고 마른체형은 빈약한 어깨나 가슴을 드러내기보다는 감추고 소매와 힙 부분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선택하자.
키가 크고 통통한 체형은 풍성한 분위기는 절대적으로 피하고 심플하면서도 원 포인트로 장식이 있어 시선을 한쪽으로 모아주는 디자인을, 키가 큰 보통체형은 어깨를 대담하게 드러내고 허리선을 강조하면서 뒷부분이 풍성한 디자인을 선택하자.
율리아나웨딩 김미경 대표는 "직접 제작하는 웨딩드레스를 보유하고 있어 신랑의 체형과 신부의 체형, 스타일, 취향을 전부 고려해 웨딩드레스를 추천할 수 있다"며 "고급 웨딩드레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는 이유도 자체 제작이라 그렇다"고 전했다.
취재협조=율리아나웨딩(www.yullianawedd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