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관계자는 1일 "지난 주말동안 항공기 앞바퀴 타이어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사고가 난 타이어에서 구멍이 발견됐으며 이는 못이나 나사 같은 외부요인에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현장에 감독관을 급파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손상된 타이어를 회수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단 활주로에 있던 이물질이 타이어에 손상을 끼쳤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타이어에 구멍을 낸 이물질이 제주공항에 있던 것인지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발생한 문제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