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일 "미국프로농구(NBA) D리그에서 코치로 활동했던 제임스 안드리세비치(35)를 외국인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임스 코치는 애리조나 주립대를 졸업한 뒤 독일, 덴마크, 영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슬로바키아, 노르웨이에서 감독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산하 D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코치로 활동했다. 이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때부터 LG와 함께 했다.
제임스 코치는 "새롭게 합류하는 두 명의 외국인 선수들과 함께 LG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감독님을 보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