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기적으로 만드는 독서 Tip
첫째, 아침독서로 하루를 시작한다.
아침 10분 독서는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변화 시킬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10분은 부정적이고 불안했던 마음들을 날려 보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둘째, 주제별 책 읽기를 한다.
월별로 자신이 앞으로 살고 싶은 모습과 이루고 싶은 일 등을 상상해 보고, 해당 분야의 책을 검색한다. 그와 관련된 활동으로 영화 보기, 1일 특강, 기타 프로그램 등이 있다면 한 달에 한 번쯤은 특별한 이벤트를 가져라.
셋째, 책에 흔적을 남겨 나만의 책으로 만든다.
책은 매일 만지며 밑줄을 긋고 별표도 그려 주어야 함께 노는 친구가 된다. 그것이 꿈을 이루어 주는 자산이 된다.
넷째, 나만의 도서 목록을 만든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참고한 책들의 내용이 마음에 들면 그 책의 제목과 저자, 출판사를 따로 메모하며 읽는다. 그것을 향후 읽게 될 도서 목록에 올려놓으면 나만의 멋진 독서 내비게이션이 만들어진다.
다섯째, 독서 마감 시간을 정한다.
시간을 정하고 읽으면 집중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어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다. 바쁜 우리에게 마감 시간 설정은 유용한 삶의 실천 도구다.
여섯째, 질문하고 쓰면서 책을 읽는다.
질문하며 읽는 책 읽기는 살아가며 수없이 던지는 인생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또한 책에 밑줄을 긋고, 필사하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작업을 통해 당신의 멋진 스토리들은 하나로 엮여 책이 된다.
일곱째, 블로그에 북 리뷰를 작성한다.
북 리뷰를 꾸준히 올리면 문장력도 좋아지고, 책을 선택하는 안목도 높아져서 머지않아 전문 북 리뷰어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송희진 지음 / 위닝북스 /292쪽/ 16,000원
아라카와 히로무 만화『백성귀족』제4권. 작가의 고향 홋카이도를 무대로 농촌의 상식이 도시에서는 ‘비상식’이 되는 농민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해, 일본과 우리나라 등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라카와 히로무의 농업 버라이어티 에세이 만화이다. 지구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화성에서 십 수 년간 농사를 지어야 하는 처지가 된 소 여사. 하지만 그녀는 그렇게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을 ‘돈이 좀 더 된다.’는 이유만으로 미련 없이 화성인에게 팔아 버리고, 화성의 토착 생물에게도 그저 맛을 좀 더 좋게 하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종자 개량을 감행하는데….
아라카와 히로무 지음 / 김동욱 옮김/ 세미콜론 /116쪽/ 8,000원
지개야스님 지음/ 묵언마을 /281쪽/ 10,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