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1일 수도권 출·퇴근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5개 노선신설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은 인천(송도)↔여의도, 인천(송도)↔잠실역, 오산↔사당역, 고양(덕이지구)↔공덕역, 안양(평촌)↔잠실역 구간이다.
광역급행버스는 기점·종점으로부터 5㎞ 이내에 위치한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정차 없이 운행하는 논스톱 개념의 급행 시내버스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공모를 거쳐 희망 사업자를 모집하고, 민간 평가단에서 사업수행능력, 서비스 개선능력, 버스운영 안정성 등을 평가해 경쟁력이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부터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따라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도입이 의무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