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8월 4일 잔디밭 음악회를 시작으로 가을을 그리는 소리(9월 23일), 오페라 라 보엠(10월 13~15일), 노르웨이 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11월 15일) 등 개관기념을 개최해 민주마루를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4일 오후 7시 민주마루 앞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잔디밭 음악회에는 플루티스트 최지혜, 김보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정, 테너 윤병길, 바리톤 공병우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을 선보인다.
9월 23일에는 국내 정상급 국악인 10여 명과 전남대 국악학과 교수·동문, 학생들이 꾸미는 국악공연 '가을을 그리는 소리'가 열린다.
10월에는 전남대 음악학과 학생들이 펼치는 '오페라 라 보엠'이 무대에 오른다.
11월 15일 오후 7시에는 독창적 해석과 깊이 있는 연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노르웨이 청소년오케스트라 초청연주회가 대미를 장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