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제주 한라산의 가을 풍경. (사진=웹투어 제공) 제주도에 자리하고 있는 한라산은 천연기념물 제182호로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 자연이 잘 보존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라산은 해발 고도가 높아 난대, 온대, 한대 식물을 모두 관찰할 수 있다.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코스는 총 7가지 코스가 있다. 그중 성판악 탐방로를 소개한다.
신비로운 자연의 힘이 느껴지는 한라산 백록담. (사진=웹투어 제공) 성판악 탐방로는 총 9.6km로서 진달래밭 대피소까지는 3시간, 대피소에서 정상까지는 1시간 반, 총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성판악 코스는 완만하긴 하지만 긴 시간 등반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잘해야 한다.
성판악 탐방로는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나무 데크가 잘 설치돼 있어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다. 진달래밭 대피소가 지나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산의 경사가 점점 가파러 지니 참고하자. 또, 성판악 탐방로는 삼림욕을 즐기기 좋은 코스라 인기가 많다.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는 삼림욕을 즐기기 좋다. (사진=웹투어 제공) 웹투어
(www.webtour.com)가 준비한 한라산 등반대회는 9월28일 출발한다. 성판악 탐방로에서 시작해 한라산 정상에 있는 백록담까지 다녀오는 코스다. 한라산 등반 가이드가 동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등반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