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뉴욕의 맛 그대로 '쉐이크쉑 버거' 열풍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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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강남역 부근에 쉐이크쉑 버거가 정식 오픈했다.

오픈 첫날부터 손님들로 붐벼 2~3시간은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기자들이 길게 늘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취재가 있었던 27일에도 손님들이 붐벼 기본 2시간은 기다려야 쉐이크쉑 버거를 맛볼 수 있었다.

쉐이크쉑 버거는 2000년대 초반에 메디슨 스퀘어 파크 공원 복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을 해서 가판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이광 쉐이크쉑 사업 팀장은 쉐이크쉑 버거의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해 “직원을 2달여 동안 미국에 보내, 식재료부터 서비스까지 정확하게 배워왔다.”며 고객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함을 강조했다.


이 팀장은 “매일 3,000여 명 이상의 고객들이 오픈 일주일 째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와주시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속 줄을 서주신다.며 고객의 관심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던 정현아(22) 씨는 2시간을 넘게 기다려 햄버거를 먹었지만 너무 맛있다.”며 재방문 하고 싶다고 했다.

같이 온 박지애(22) 씨는 “생각했던 것만큼 맛있다.”며 10점 만점에 9점을 주었다.

쉐이크쉑 버거의 시그니처 조합인 ‘햄버거 & 셰이크’ 메뉴를 고객들은 ‘단짠단짠 조합’이라고 부르며, 햄버거와 셰이크의 궁합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다.

고객들은 불편함도 감수하고 쉐이크쉑 버거를 먹을 정도로 맛있다고 하지만 대기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고객 정현아(22) 씨는 “쉐이크쉑 버거 분점이 더 생겨 편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1호점 개점일인 22일 오전 서울 강남대로 쉐이크쉑 매장 앞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개점시간을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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