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여명거리 초고층 살림집 건설은 형식이 새롭고 독특하며,기술공학적으로도 대단히 어려운 공사지만, 북과 10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50층과 55층 초고층살림집골조를 훌륭히 일떠세웠다"고 전했다.
공사에서는 수직권양기, 혼합물압송기를 이용하는 연속 흐름식과 공정별 전문화 등 합리적인 공법들이 도입됨으로써 높은 속도와 질이 다같이 보장됐다고 주장했다.
여명거리는 김정은 당위원장 지시로 지난 4월 초 평양 김일성종합대학 인근에 착공했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들을 비롯한 과학자, 연구사들이 살게 될 살림집과 탁아소, 유치원, 세탁소, 체신소 등 공공건물들과 봉사망, 김일성종합대 일부 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달 23일 "여명거리에 선진적인 에네르기(에너지)절약기술, 녹색건축기술이 도입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