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 본진은 26일 평양에서 출발, 프랑스 파리를 경유해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육상과 수영, 탁구, 양궁, 유도, 역도, 체조, 레슬링, 사격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회 공식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총 31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북한은 2012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56kg급의 금메달리스트 엄윤철을 포함해 역도, 체조, 유도 등에서 메달을 노린다. 북한은 4년 전 런던 대회에서 역도에서 금메달 3개, 유도에서 금메달 1개를 따내며 총 금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