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 내정자는 순경으로 입문해 간부후보생 시험을 거쳐 치안정감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대통령비서실 치안비서관을 거쳐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풍부한 경험과 확고한 공직관으로 4대악, 폭력사범 등 사회불안 요소를 척결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내정자는 경찰청 차장, 경남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역임해 경찰업무 전반에 대해 다양한 업무경험이 있는 겻으로 평가됐다.
강신명 현 청장의 임기는 8월 2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