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6월24일과 7월15일 두 차례 평양방송을 통해 난수 방송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 단파 방송을 청취하는 동북아방송연구회 박세경 이사장은 이날 "북한이 7월15일 이후 난수방송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평양방송은 지난 15일 정규 보도를 마친 00시 45분부터 12분 간 여성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지금부터 27호 탐사대원을 위한 원격교육대학 수학 복습과제를 알려드리겠다"면서 난수방송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