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제5대 사장에 박형식 사장 연임

박형식 사장. (제공 사진)
(재)의정부예술의전당 제5대 사장에 박형식 사장이 연임됐다. 전당이 재단법인으로 전환한 후 첫 연임 기관장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現 박형식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의 연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19년 9월까지이다.


이사회 측은 박 사장이 지난 2013년 취임, 4대 사장으로서 지역의 특수성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이끈 그 능력과 성과를 높이 인정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 취임 후 ‘예술경영대상 최우수사례 선정’, ‘음악극축제 경기 10대 축제 선정’, ‘공연예술축제 관광자원화 지원 사업 선정’, ‘문화관광컨텐츠 개발사업’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기획과 추진력으로 잇따른 성과를 냈다.

박 사장은 한양대 성악과 학사와 단국대 성악과 석사 및 동대학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울 정동극장 극장장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초대 사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박 사장은 “다시 한 번 막중한 중책을 맡겨주신데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건강한 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