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무의도 섬여행 떠나세요

코레일, 인천시와 무의도‧소무의도 섬나들이 상품 30일 출시

무의도 전경 (사진=코레일 제공)
KTX 타고 떠나는 인천 섬여행 가능할까? 오는 30일부터는 가능하다. 코레일이 철도편으로 가는 교통편을 연결하면서 동시에 수도권 시민들의 관광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기획해 내놨기 때문이다.

코레일과 인천시는 28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KTX를 이용한 인천 섬여행 ‘무의도‧소무의도 섬나들이’ 상품을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의도‧소무의도 섬나들이는 KTX와 인천의 천혜 관광지 무의도와 소무의도를 연계한 자유여행 상품. 기차로 무의도에 들어가는 방법은 이렇다. KTX를 타고 인천공항역에 도착해 우리나라 유일의 자기부상열차와 바닷바람을 가르는 여객선을 타고 무의도로 들어간다.


30일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으로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인천지하철과 KTX 연계 이용이 가능해진다. 검암역에는 KTX가 하루 22회 정차한다.

수도권 뿐아니라 영남권 주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산, 울산, 신경주, 동대구, 대전 등 KTX 정차역에서도 이번에 내놓은 상품을 이용해 무의도행이 가능하다.

관광상품 비용은 1인당(수도권기준) 39,000원이지만 무의도로 가서 할수 있는 관광이나 놀이를 고려하면 비싼편이 아니다. 무의도에서는 소무의도 트레킹, 해변산책, 해수욕 등을 즐길 수 있다.

코레일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 철도고객센터(1588-7788) 및 상품운영사인 코레일관광개발(www.korailtravel.com, 1544-7755)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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