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외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27일 "이번 전시회는 평양시내 보건부문 공장, 기업소, 대학, 과학연구기관의 기술자, 3대 혁명소조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을 비롯해 희망하는 근로자들은 누구나 다 참가할수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전시회에는 최근 3년간 제약과 의료기구부문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제품, 제약, 의료기구부문에서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 재료, 전통적으로 주민들에 널리 이용돼온 제약, 의료기구제품 등 평양시과학기술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새 기술과 제품 등이 출품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회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북한과학기술총연맹 평양시위원회 과학기술전시회 증서와 함께 단체표창장과 개인표창장을 수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