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 더민주와 2기 연정(聯政) 환영

◇ 남경필 "더민주와 2기 연정(聯政) 환영"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오늘 경기도의회 여야가 연정을 지속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이 보여준 협치에 대한 염원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여야 협의에 적극 임하고, 연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연정을 위한 협상 권한을 대표단에 위임했습니다.

◇ 경기도, 중소기업 위한 공공물류센터 1호 개소

CJ대한통운 소유 군포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경기도 제1호 공공물류유통센터가 오늘 오전 문을 열었습니다.

전체면적 1만4,190㎡ 규모의 물류유통센터에는 1년 이상 경기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매출액 300억 원 이하인 창업 초기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입주하게 됩니다.

입주기업에는 한 곳당 최대 330㎡의 공간이 제공되며, 임대료는 3.3㎡당 월 1만5천 원입니다.

◇ 경기도, 저소득층 자녀 태블릿 3천여 대 지원

경기도가 정보취약계층인 저소득층 자녀 3천여 명에게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와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EBS학습 콘텐츠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는 수급자 자녀 가운데 중·고등학생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주민센터와 경기복지재단에 신청하면 되며 오는 9월 중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 융합보안지원센터 개소…사이버보안 집적밸리

국내 최초의 사이버보안밸리 조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융합보안지원센터가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문을 열었습니다.

융합보안지원센터는 앞으로 보안분야 창업기업의 보안 신기술 실증화와 신제품 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멘토·멘티 융합보안관 양성 프로그램과 공무원·기업 실무자 교육 등 보안 전문 인력 양성 사업도 추진합니다.

◇ 경기도, 일산대교 부가세 취소 항소심 승소

경기도는 서울고등법원 행정1부가 일산대교 부가가치세 부과 취소 소송에 대한 국세청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국세청에 낸 일산대교 부가세 10억3천만 원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002년 경기도와 일산대교 민간사업자간 협약이 체결했으나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개정 이후인 2008년 5월에 관리운영권이 넘어갔다며 지난 2014년 세금을 부과했고, 경기도가 이에 불복해 국세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 명칭 공모

경기도가 다음 달 20일까지 경기도형 어린이 상상놀이터의 명칭을 공모합니다.

어린이 상상놀이터는 별도의 이름도 없이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기존의 놀이터에 혁신을 가미하고 아이들이 흥미와 상상력을 증대할 수 있는 신개념 놀이시설입니다.

신청은 경기도 아이디어 나눔 카페인 트위그에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명칭을 응모하면 되며 최대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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