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27~31일 킨텍스 2전시장 7홀과 8홀에서 열린다. 행사장 면적은 상암동 월드컵경기장(7140m2)보다 2배 이상 넓으며 참여 브랜드도 360여개, 총 물량 530억원으로 역대 대관행사 중 최대 규모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행사에 여름 휴가철임에도 100만명의 고객이 방문해 총 1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만큼 올해는 행사규모를 더욱 키워 소비 활성화, 하반기 분위기 반전, 협력사 누적 재고 소진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10대 파격가 상품', '일별 줄서기 상품전', '여성의류 특가 상품전', '남성패션 여름상품 초특가전', '모피 역시즌 상품전' 등을 통해 최대 7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유명가전도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행사장 안에 푸드존을 마련해 국내외 유명 먹거리를 판매하고 어린이 이벤트, 주차장까지 짐을 들어주는 '핸즈 프리'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이장화 영업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은 유통업계에는 비수기이지만 전년 대관행사 때 130억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하반기 매출 신장에 일조하고 파트너사의 재고 부담도 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과 소비 심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