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는 25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관객 500만 돌파 소감을 밝혔다.
공유는 “500만이라는 수치도 충분히 놀랍고 감개무량합니다. 수치가 중요하진 않지만 ‘부산행’으로 기존의 작품 기록을 넘어섰기 때문에 그것 만으로도 만족하고, 사실 지금도 얼떨떨합니다. 극장에 와주신 관객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유가 주연 배우로 나선 영화 중 5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부산행'이 처음이다. 그는 전작에서 ‘도가니’ 466만, ‘용의자’ 413만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영화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주말(22~24일) 3일간 321만4천92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531만 5567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초로 개봉 첫 주 500만 이상 관객을 모은 대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