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한 잔다르크가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의원은 "초선 비례는 최고위원이 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것이 변화와 혁신의 시작"이라며 "새누리당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위원에 출마를 선언한 여성 의원은 이은재(재선)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새누리당은 의무적으로 여성 몫 최고위원 1명을 두고 있다.
최 의원은 코레일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철도 민영화 논란과 파업 사태를 해결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5번을 받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