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스팍, 8월 한국 온다…내한 확정

8월 15~16일, 저스틴 린 감독 포함 주연 배우 4명 내한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우)과 스팍 역이 재커리 퀸토(좌). (제공 사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의 감독과 배우들이 내한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트렉 비욘드'의 저스틴 린 감독과 크리스 파인(커크 역), 재커리 퀸토(스팍 역), 사이먼 페그(스코티 역), 조 샐다나(우후라 역)가 8월 15일, 16일 양일간 한국을 찾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내한은 '스타트렉' 시리즈 전 편에 걸쳐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한국 관객들의 높은 관심에 대한 보답이라고 한다.

함장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과 모든 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통신 장교 ‘우후라’ 역의 조 샐다나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 이은 두 번째 내한이다. ‘스팍’ 역의 재커리 퀸토, ‘스코티’ 역의 사이먼 페그는 첫 한국 방문이다.

한편 22일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의 내한 예고 인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크리스 파인과 재커리 퀸토는 “<스타트렉 비욘드>로 한국을 곧 방문할 예정입니다. 무척 설레네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의 공격으로 인해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엔터프라이즈호, 불가능의 한계를 넘어선 엔터프라이즈호 대원들의 반격을 담은 영화 '스타트렉 비욘드'는 8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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