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구간은 다시 만나게 되므로 가며, 오며 한 방향씩 구경하면 좋다. 굳이 추천하자면 갈 때는 전망대 길로, 돌아올 때는 카프리 호수 코스를 추천한다.
피츠로이 코스는 총 10㎞ 구간 중 9㎞ 지점까지 가는 코스는 무난하다. 하지만 마지막 1㎞는 가파른 오르막으로 체력 소모가 많이 되므로 미리 각오하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 트래킹 전, 날씨를 미리 체크한 후 현지 상점에서 빌려야 한다.
또한 피츠로이에서 시내로 돌아올 때 또레 호수 방향으로 길을 잘못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므로 길을 재차 확인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피츠로이 전망대 코스가 부담이 된다면 또레호수 코스를 선택해도 된다.
또레호수 코스는 왕복 18㎞가량으로 시간상으로 따지면 왕복 5~7시간 코스다. 초반에 힘든 구간이 있지만 3㎞ 지점만 지나면 일반 등산보다 어렵지 않은 코스가 이어진다. 하지만 트래킹 막바지에는 돌들이 많으므로 발목을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오지투어(www.ojitour.com)에서는 '41일 남미+파타고니아 리얼배낭' 상품으로 9월 22일, 10월 6일에 출발하는 상품과 9월~4월 리얼배낭팀을 통해 파타고니아 엘 찰텐을 가볼 수 있다.
특히 9월 22일 출발 상품은 미리 예약 시 항공권 할인과 선 예약 할인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남미 여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