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전차' 등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 선정

CBS시네마가 35년 만에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인 영화 '불의전차'가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에 선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불의전차' 등 국내외 영회 4편을 2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화' 4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외국부문 '불의 전차'와 극영화 한국부문 '4등', 다큐멘터리 부문 '드롭박스', 애니메이션 부문 '극장판 프랭키와 친구들 생명의 나무' 등이다.

영화 '불의 전차'는 1924년 제 8회 파리 올림픽 당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국 국가 대표 육상 선수들의 집념을 그린 감동 스포츠 드라마다.

제54회 아카데미 4관왕, 제34회 칸 영화제 기독교 심사위원상을 수상한데 이어 영화제 관련 3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고, 18개 부문에 수상했다.

1981년작이지만 CBS시네마를 통해 지난달 16일 국내에서 처음 개봉했다.

영화 '4등'은 천재적 재능을 가졌지만 시합만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선수 준호가 새로운 수영코치 광수를 만나면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큐멘터리 부문 '드롭박스'는 세계 여러 나라에 설치·운영 중인 베이비박스를 조명한 작품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애니메이션 부문 '극장판 프랭키와 친구들 생명의 나무'는 동화마을을 지키려고 생명의 나무를 찾아 나선 프랭키와 친구들의 모험과 우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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