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의회 더민주, 최저임금보다 1000원 '더'

(사진=자료사진)
◇ 경기도의회 더민주, 최저임금보다 1000원 '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새누리당과 작성하는 '2기 연정계약서(합의문)'에 생활임금 확대를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교육·문화 등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정한 임금입니다.

올해 경기도의 생활임금은 시급 7030원으로 최저임금 6030원보다 1000원 더 많습니다.

◇ 경기도, 지역개발채권 감면 반면…부담 102억 원 '↓'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제도가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개발채권 매입 감면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2000㏄ 초과 신규 비영업 승용차량은 50% 감면 받았고, 2000㏄ 이하 차량의 등록과 계약체결은 면제됐습니다.

올해 1월~6월 지역개발채권 면제‧감면 건수는 62만8798건, 5083억 원이며 경기도민 부담 경감액은 10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 외국인 OK…농촌관광 버스

경기도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평 수미마을, 이천 돼지박물관을 체험하는 농촌관광 버스를 운행합니다.

양평 수미마을 등의 관광을 원하는 외국인은 소정의 체험비와 점심 식사비 등 3만 원 이내의 비용을 지불하면 왕복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양평 수미마을행 버스는 모레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이천 돼지박물관행 버스는 9월 3일부터 10월 16일까지 토요일은 매주, 일용일과 수요일은 격주 간격으로 광화문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합니다.

◇ '위례신도시' 등 이권…하남도시공사 사장 등 구속

6·4지방 선거에 이교범 하남시장을 도운 뒤 각종 이권에 개입해 검찰 조사를 받아온 하남도시공사 박 모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뇌물 등 혐의로 박 사장과 관리처장 권 모 씨, 브로커 양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박 사장에게 돈을 건넨 건설업체 회장 김모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박 사장은 위례신도시 등 하남도시공사가 발주한 지역 개발사업 공사 수주 대가로 건설업체로부터 5500만 원을 받은 것은 물론 이 시장에게도 1억 원을 무상으로 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경기도, 2020 의정부도시기본계획 승인

경기도가 의정부 2020년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된 재수립안은 기본계획에 비해 인구는 52만 명으로 2만 명 늘었고, 시가화용지도 기존보다 1132㎢ 늘어난 1만8601㎢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 DMP 프렌즈 3기, 23일 파주 임진강변 현장체험

경기도 DMZ 프렌즈 3기 단원들이 모레 파주 임진강변에서 현장체험을 실시합니다.

DMZ 프렌즈는 DMZ의 생태·안보·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 SNS를 통해 알리는 홍보단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DMZ의 숨은 가치를 SNS로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 경기북부 5개 시·군, 지역현안 공동대응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 경원선 노선 5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협의회는 전철1호선 증편과 경기북부 공동 장학관 건립, 반환공여지 정책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 했습니다.

경원축 행복생활권협의회는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7월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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