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청약저축 이자율 0.2%p 인하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의 이자율이 다음달 12일부터 0.2%p 인하된 1.8%로 하향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22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이에따른 시중금리 인하의 영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현행 주택청약저축의 이자율은 2%로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인 1.34%보다 높은 수준이다.

다만 시중 금리를 고려해 2년 이상 가입자에 한해서만 금리를 일부 인하하고, 연말 소득공제와 디딤돌 대출 금리우대 사항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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