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 인천에서 열린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전경. (사진=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제공)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한국에서 열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1일 "2018년 제3회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개최지로 한국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 1회, 2016년 2회 대회 개최지는 미국이었다.

마이크 완 LPGA 회장은 개최지 선정 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최고 수준의 골프대회를 치른 경험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곳의 스태프들과 일하게 될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2010년 개장했다. 지난해에는 아시아 최초로 남자 골프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맞대결인 프레지던츠컵을 열기도 했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파72, 7413야드의 전장을 가진 코스다. 지난해 프레지던츠컵에 대비해 코스 리노베이션을 했고, 2018년 인터내셔널 크라운도 프레지던츠컵과 비슷한 수준으로 세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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