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개인상 부문의 앵커상에 <이재웅의 아침뉴스>를 진행하는 이재웅 앵커가, 아나운서상에 <박재홍의 뉴스쇼>를 진행한 박재홍 아나운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작품상에서는 시사보도 라디오 부문에 <김현정의 뉴스쇼> '소리로 기록한 대한민국 음향실록 음향뉴스 현장'이, 다큐 라디오부문에 세월호 참사 2주기 <새벽 4시의 궁전>이 사회공익 부문에 <소리로 보는 영화>가 각각 선정됐다.
단독 및 연속보도가 차지했다. 한국방송대상에서 드라마나 특집 또는 기획 취재가 아닌 일반보도가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한국방송대상 심사위원들은 SBS의 보도가 KF-X 사업의 부실을 조기에 밝혀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방위산업 비리를 여론화함으로써 국민들의 알권리 보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작품상에는 KBS의 <태양의 후예>와 SBS의 <육룡이 나르샤> 등이 드라마 작품상을 받게 됐다. 개인상에는 탈렌트 황정음이 연기자상을 개그맨 홍윤화가 코디디언상을 음악대장이 가수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