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변전소 담벼락, 학생들이 생기 불어넣는다

부산대-한전 부울본부, 변전소 벽화사업 MOU

부산대 미술동아리 '알그린' 소속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도심지에 위치한 양산 서창변전소, 부산 수정변전소 등의 벽화에 그림을 그려 넣는다. (사진=부산 CBS)
부산대학교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19일 부산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전력설비의 아름다운 재탄생을 위한 이미지 개선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역 도심지의 노후 변전소 담장에 벽화를 그려 넣는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부산대 미술동아리 '알그린' 소속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도심지에 위치한 양산 서창변전소, 부산 수정변전소 등의 벽화에 그림을 그려 넣는다

앞서 지난 5월 미술동아리 '알그린'은 변전소 환경 개선을 계획해온 한국전력공사의 제안으로 250m에 달하는 울산의 언양변전소 담장에 바다와 육지를 주제로 한 그림과 다양한 내용의 캘리그라피·포토존 등을 벽화로 꾸며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대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변전소가 소재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벽화 디자인 개발과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동아리 활동 지원, 봉사활동 시간 인정, 장학금 지급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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