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티나 애덤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18일 ‘북한의 SLBM에 대응하는 안보리의 언론성명 채택이 지연되는 이유’를 묻는 미국이 소리 방송기자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SLBM 발사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북한이 지역 내 긴장을 높이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북한의 SLBM 발사 직후 언론성명 초안을 만들어 안보리 이사국들에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사국들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열흘 가까이 지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