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이던 건물 무너져 근로자 1명 매몰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공사 중이던 건물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 4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대문구청 앞 사거리 인근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 중에 붕괴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 운전자 백모(57) 씨가 매몰돼 아직 빠져나오지 못했다.

사고 당시 건물 2층에 있던 또 다른 근로자 김모(54) 씨는 사고 이후 바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백 씨의 구조 작업에 전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이 수습되고 나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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