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트레일러 차량이 버스 추돌, 승객 등 7명 부상

18일 오후 부산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버스를 추돌해 승객 등 7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18일 오후 2시 50분쯤 부산 사하구 신평동 한 냉동창고 앞 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달리던 시내버스 측면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가 넘어지면서 버스기사 심모(48)씨와 승객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트레일러 운전기사 A씨는 "차량에 타고 있지 않았는데, 차가 미끄러져 도로로 진입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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