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측 관계자는 18일 "신 총괄회장의 상태가 모두 회복됐다"며 "오늘 오후 퇴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달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10일 압수수색 등 검찰이 전방위수사에 돌입하자 같은 달 18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겼다.
성년 후견인 지정과 관련한 정신감정을 위한 입원을 거부했던 신 총괄회장이 병원을 옮게며 입원을 연장하자 검찰 수사 회피용이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일본으로 출국했던 신동주 전 부회장은 15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