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8회 접전서 1안타…이대호는 무안타 침묵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강정호.(사진=노컷뉴스D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장 18회 접전을 펼친 가운데 강정호는 교체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원정경기에 연장 10회 대타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강정호는 1-1로 팽팽하던 연장 10회 투수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강정호는 연장 12회 1사에서 우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피츠버그는 연장 18회에 터진 스탈링 마르테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워싱턴을 2-1로 눌렀다.

한편,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병살타만 2개를 때리는 등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83으로 낮아졌다. 시애틀은 1-8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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