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전 고문은 이 자리에서 정치 복귀 의지를 적극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정계복귀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 전 고문은 이날 오후 1시 강진의 한 식당에서 손사모 전국 시·도 대표 50여명과 2시간 동안 함께 식사를 했다.
손사모 회원들은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를 거듭 요청했고 손 전 고문은 "의중은 알겠다. 고민을 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들은 사실상 정계 복귀 수락으로 생각하며 손 전 고문의 이름을 연호하고 박수를 치며 환호하는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