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NS에 한 이용자는 "속초의 신알바"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알 까드립니다"라는 팻말을 매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포켓몬 고의 알 부화 시스템 때문에 생겨났다. 포켓몬 고에서 포켓몬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서는 일정 거리를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화제가 된 사진에 포켓몬GO 베이비시터는 CBS 노컷뉴스와의 카카오톡 인터뷰에서 "속초에서 거주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며 "속초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해서 오게됐다"고 발혔다.
끝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계속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한 건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네티즌들도 베이비시터들의 모습을 보고 "진정한 창조경제의 모습"이라며 "포켓몬이 정부도 해내지 못한 것을 해냈다"고 댓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