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삼색등'을 아시나요?…버스전용 교차로에 설치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버스전용차로 교차로에 '버스삼색등'이 설치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범운영해온 '버스삼색등'을 중앙버스전용차로 교차로에 본격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버스전용 신호등은 상부에 '버스전용' 표지판만 부착하여 잘 인식되지 않고 운전자 혼동을 가져오는 단점이 있었다.

(사진=서울시 제공)
'버스삼색등' 은 LED소자를 버스모양으로 구성하여 시각적으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게 하고 '버스전용' 표지판도 함께 달아 인식도를 높였다.

'버스삼색등'은 전체 중앙버스전용차로 교차로 가운데 일반차량과 버스간 서로 다른 신호가 부여되는 교차로 122개 지점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분된 '버스삼색등'을 확대 설치하여 운전자의 혼동을 방지하고 이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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