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당위원장은 "백두산건축연구원의 일꾼들과 설계가, 건축가, 연구사들이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과 건설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당시대와 더불어 길이 빛날 건축물, 주체성, 민족성, 독창성, 현대성이 철저히 구현된 건축물들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당위원장은 "설계가, 건축가들은 사회주의 내 조국의 휘황한 내일을 그리며 가꾸는 미술가, 원예사라는 숭고한 자각을 안고 당의 건설구상과 인민들의 이상을 반영한 설계들을 최상의 수준에서 원만히 보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백두산건축연구원의 설계수단들을 더욱 현대화해야 한다"면서 "당에서 최신형콤퓨터를 비롯한 현대적설계수단들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했다.
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이 나라의 건축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1982년 7월 백두산건축연구원을 창립해 몸소 이름도 지어주고 여러차례나 현지지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당위원장은 백두산건축연구원에 주요대상건설설계들을 직접 맡겨주고 설계안들을 친히 보아주고 지도해 주면서 연구원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찰에는 국무위원회 미원춘 설계국장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