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무조정실 소속 ‘쥐잡이 국장(Chief Mouser)’으로 유명한 고양이 ‘래리’는 총리 공관에서 5년 넘게 살고 있다.
그의 공식 이력에 따르면 갈색과 흰색의 이 얼룩고양이는 런던의 유기 고양이와 개 보호소(Battersea Dogs and Cats Home )로부터 “쥐잡는 기술로 추천을 받아 고용됐으며, 현저한 효과를 거뒀다”고 독일의 디피아(DPA)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국무조정실 측은 래리가 전국으로부터 “매일 선물과 맛난 것들”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나 래리의 연령이나 얼마나 많은 쥐를 잡았는지는 말하지 않았다고 DPA는 전했다.
“래리는 공관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보안을 점검하며 오래된 가구들이 낮잠을 잘만한 지 시험하면서 하루를 보낸다”고 조정실은 밝혔다.
“그의 일상 책무는 공관에 있는 쥐들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일을 포함한다. 래리는 이 일이 아직 ‘전술적 기획 단계’라고 말한다”고 조정실측이 전한 것으로 DPA는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