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제1회 글로벌 웹툰쇼' 열린다

'글로벌 웹툰쇼' 조직위원회와 KNN 부산경남방송이 지난 6월 30일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재담미디어 황남용 대표, KNN 문혁주 대표이사, 자이언츠미디어 최해웅 대표. (제공사진)
올 10월 부산에서 '제1회 글로벌 웹툰쇼'가 열린다. 부산에 연고를 둔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웹툰쇼조직위원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KNN(부산경남방송) 광장에서 '제 1회 글로벌 웹툰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웹툰쇼'는 중, 고등학생 웹툰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대형 프리미엄 공모전, 나도 웹툰작가 등 신인·유명 작가들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거장 작가전, 웹툰 원작 영화 상영회, 만화 원작, 피칭쇼 등 ‘전시형 프로그램’도 동시에 대규모로 진행된다.

이밖에 유명 웹툰작가들의 토크 콘서트, 팬 싸인회, 드로잉 쇼, 릴레이 웹툰작업쇼, 작가들의 컨퍼런스 등 양질의 웹툰 ‘컨텐츠 관련 행사’들로 관람객 및 웹툰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타 부대행사로 캐릭터 이벤트, 웹툰 퀴즈 대회도 함께 열린다.

주최 측은 "'제1회 글로벌 웹툰쇼'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10월 6일~15일) 기간과도 4일이 겹친다"며, "부산을 영화와 웹툰까지 아우르는 문화도시로 만드는데 정점을 찍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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