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와 티몰글로벌 알빈 리우 대표는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국 역직구사업 강화를 위한 독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티몬은 티몰글로벌의 전폭적인 마케팅 지원을 받는 한편, 물류 등 티몰글로벌 플랫폼 연계서비스 이용에서 우선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티몬은 현재 티몰글로벌에 50여개 브랜드, 600여개 상품이 입점한 자체 스토어를 오픈하고 직접 연동방식을 통해 역직구사업인 '관방직공'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성장률은 200%에 달한다.
티몬은 현재 뷰티상품에서 패션, 생활용품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판매 브랜드 200여 개, 제품은 3000개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김진수 티켓몬스터 중국사업총괄 담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몬의 중국 역직구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몬은 알리바바와의 전략적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우수한 제품들을 중국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중소기업들의 성장 파트너로서 위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