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개성공단 기업경영 정상화를 위해 자금·세제·생산기반·고용지원 등 우선시행이 가능한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산피해에 대해 기업에 대해서는 13개 기업에 122억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근로자 고용 안정을 위해서는 고용유지지원금과 남북협력기금을 통해 휴업·휴직수당으로 총 7억 2000만원을 지원했으며, 개성공단근로자의 위로금은 신청한 448명 가운데 262명에게 모두 44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