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이날 오후 대회의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발대식을 가졌고, 13일 오전에는 성밖숲에서 사드 배치반대 범군민궐기대회 개최한다.
15일에는 국방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김항곤군수와 배재만 성주군의회의장은 사드 배치 유력 후보지로 성주가 거론됨에 따라 항의차원에서 청사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성주군은 사드배치 거론 후보지가 인구 밀집지역과 가까워 5만 군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참외 생산지가 파괴돼지역경제가 완전히 무너진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